고전 궤도요소 (COE, classical orbital elements)는 우주비행체의 궤도 운동을 기술하기 위해 사용되는 수학적인 방법으로서, 궤도의 크기, 모양, 자세를 정의하기 위한 5개의 파라미터와 궤도상에 우주비행체의 위치를 나타내기 위한 1개의 파라미터로 구성되어 있다. 고전 궤도요소는 궤도 운동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는데 매우 편리하다.
아래 그림은 고전 궤도요소를 그림으로 보여주고 있는데, 6개 파라미터의 자세한 정의는 다음과 같다.

통반경 (semi-latus rectum) 또는 장반경 (semi-major axis):
통반경은 궤도의 주축 (major-axis)에서 궤도까지의 수직거리이다. 통반경은 궤도의 크기를 나타내며 기호로는

이심율 (eccentricity):
이심율은 타원궤도나 쌍곡선궤도의 길쭉한 정도를 나타낸다. 이심율이 0에 가까울수록 원궤도에 가까우며 1에 가까울수록 더 납작한 타원모양이 된다. 이심율이 1이면 포물선궤도이고 1보다 크면 쌍곡선궤도이다. 이심율은

경사각 (inclination):
경사각은 궤도의 각운동량 벡터

적경각 (RAAN, right ascension of the ascending node):
RAAN은 ECI좌표계의

근점편각 (AOP, argument of perigee):
근점편각는 승교선에서 궤도의 근지점까지의 각도이다. 또는 승교선 벡터

실제비행각 (true anomaly):
실제비행각은 근지점에서 우주비행체 위치까지의 각도이다. 또는 이심율 벡터

고전 궤도요소는 다음과 같이 표시한다.
여기서
경사각이 0도인 적도궤도에서는 적도면과 궤도면이 일치하게 되므로 RAAN

원궤도(circular orbit)에서는 근지점이 없으므로 근점편각이 정의되지 않는다. 원궤도에서는 승교선 벡터

적도궤도이면서 원궤도인 경우는 RAAN과 근점편각이 모두 정의되지 않는다. 이때 실제비행각은

이와 같이 원궤도 또는 적도궤도인 경우에는 고전 궤도요소 중에서
근원(near circular) 비적도 궤도의 경우에는 다음과 같이 준 비특이 궤도요소(quasi-nonsingular orbital elements)를 사용한다.
여기서
적도궤도이면서 원궤도를 포함한 일반적인 궤도에서는 다음과 같이 equinoctial 궤도요소를 사용한다.
적도궤도이면
비특이 궤도요소와 equinoctial 궤도요소는 궤도의 섭동 해석(perturbation analysis)에서 유용하게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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